어제부터 과속운전 집중단속 실시됩니다. 안전운전이 요구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과속운전 집중단속 프로그램인 ‘남부 방패작전(Operation Southern Shield)’이 어제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실시됐습니다.
조지아와 앨라배마,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동남부 5개주 정부가 참여하는 이번 작전은 과속운전의 위험성을 계몽하기 위한 연례행사입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제한속도를 조금이라도 위반할 경우 가차없이 티켓이 발부되는 ‘무관용(Zero
tolerance)’ 정책이 적용되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알렌 풀 조지아주 고속도로 안전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도로 위의 차량 숫자는 줄어들었지만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혀 감소하지 않았다”면서 “무엇보다 한적한 도로에서 과속을 하는 운전자가 늘어난 것이 각종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풀 국장은 “이번 작전은 과속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제한속도를 초과하면 곧바로 티켓을 받게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속도로 안전국에 따르면 지난해 제3회 작전 기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가 29% 이상 감소했고 각종 교통사고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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