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 의과대 첫 여성 학장이 이끈다

30일 종양전문 외과의인 Sandra L. Wong 박사가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의 새 학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에모리 의과대 108년 역사에서 최초의 여성 학장입니다. 현재 에모리 의과대학엔 3,400명 이상의 교수진, 1,400여명의 레지던트, 1,000여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새 학장은 연부조직 육종, 흑생종 및 비흑색종 피부암 관리 전문으로 현재 다트머스 히치콕 메디컬 센터의 외과 과장과 다트머스 Geisel 의과대 외과교수로 재직하며 연구, 교육, 임상 운영 등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2023년 1월에 임명된 임시 학장 카를로스 델 리오 박사 뒤를 잇게 되며, 웡은 “학장으로 임명돼 영광이며 에모리대와 에모리 헬스케어의 팀과 협력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치료, 연구 및 교육을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웡은 캘리포니아주 스톡턴 출신으로 버클리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1997년 노스웨스턴 의과대에서 의학 학위를 받고 루이빌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외과 레지던트를 지내고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에서 외과 종양학 펠로우쉽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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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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