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오소프 상원의원(좌)과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우)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과 여러 민주당 주 의원들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오는 11월 선거에서 해리스 후보가 조지아주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21일 기자회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경험과 부통령으로서의 실적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해리스 후보가 조지아를 여러 차례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점도 부각시켰습니다.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도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며, 그녀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달 초 실시된 폭스5 애틀랜타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지아 유권자들 사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보다 10%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소프 상원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스 부통령이 조지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지아 유권자 중 일부는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고 다른 일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지만, 민주당 선거 캠프는 지지층을 결집하고 주요 사안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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