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애틀랜타에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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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애틀랜타에서 로봇을 활용한 음식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로보택시에 이어 자율주행 배달까지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버가 애틀랜타에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리얼 타코스(Rreal Tacos)’ 미드타운점을 비롯해 ‘Ponko Chicken’, ‘Shake Shack’ 등 우버이츠 제휴 식당 3곳에서 우선 적용됩니다.

배달에 투입되는 로봇은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서브 로보틱스(Serve Robotics)가 개발했으며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 댈러스-포트워스에 이어 애틀랜타는 네 번째 서비스 도시가 됩니다.

서브 로보틱스의 알리 카샤니 CEO는 “애틀랜타는 동남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자율 배달 서비스 확장의 전략적 거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방식은 간단합니다.
우버이츠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로봇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로봇이 도착하면 사용자에게 알림이 전송됩니다.
이후 고객이 직접 로봇 해치를 열어 음식을 꺼내는 구조입니다.

로봇은 최대 시속 4마일, 48마일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무더위와 악천후에도 작동할 수 있어 날씨 변화가 심한 애틀랜타에도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향후 확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팁 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이용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버는 앞으로 더 많은 식당과 협력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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