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티켓, 최저 60달러부터 결승전 6,730달러까지…9월 10일 신청 시작
내년 여름에 열릴 FIFA 월드컵 티켓 신청이 오늘부터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신청은 FIFA ID를 소지하고 비자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만 가능하며, 티켓은 fifa.com/tickets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에서는 총 8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티켓 가격은 조별 리그 경기의 경우 최저 60달러부터 시작하며, 결승전은 6,730달러부터 시작됩니다. FIFA는 4가지 가격 등급을 두고 있으며, 4등급은 가장 저렴하지만 경기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좌석입니다. 나머지 세 등급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구매자는 1인당 한 경기당 최대 4장, 최대 10경기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일 경기 티켓, 특정 경기장 티켓, 특정 팀 패키지 티켓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됩니다. 또한 FIFA는 올해 말과 내년 초, 그리고 내년 2분기와 3분기에 선착순 판매 창구를 열 계획입니다.
FIFA는 수요가 많을 경우 가격이 인상되는 동적 가격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회원 협회의 수익을 최적화하고 각 경기장의 관중 수를 최대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대회 조 추첨은 오는 12월 5일 워싱턴에서 열리며, 미국 남자대표팀은 내년 6월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전을 치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