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타 병원과 어거스타 의대 파트너십 체결
조지아 최대 의료 기관인 웰스타(Wellstar) 의료 그룹과 어거스타 대학(Augusta University Health) 의대가 40년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조지아주 이사회는 마리에타에 기반을 둔 웰스타 병원의 통제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승인했으며, 이 협약은 늦은 여름에 발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478개의 병상이 확보된 어거스타 대학 메디컬 센터와 154개의 병상 규모의 어거스타 병원 그룹의 파트너십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금요일 켐프 주지사는 기자 회견에서 “이 새로운 파트너십이 조지아주와 주 전역의 수많은 가족들을 위한 결정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팬데믹을 겪으며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웰스타는 북서부 교외에 위치한 애틀랜타 교외에서 9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거스타 대학 의료 시스템에 약 8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어거스타 대학 메디컬 센터에는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컬럼비아 카운티에 새로운 병원과 관련 시설 설립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600개 병상을 포함한 의료 시설을 구축하게 됩니다.
또한 주정부가 1억 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새로운 의료 기록 시스템 구현에 추가 비용을 지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어거스타 대학 메디컬 센터의 브룩스 킬(Brooks Kee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웰스타 병원은 어거스타 의대의 의료 인력의 고용 보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학생들이 이전에 없었던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주정부와 웰스타는 조지아 주의 농촌 지역으로 의료와 임상 교육을 확장하기 위해 원격 의료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협약 체결서는 다음주 조지아 법무장관실로 이관되어 주 정부의 승인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