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와 체이스 은행에 체킹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들은 17일(수) 이후에야 연방 국세청(IRS)가 지급하는 1인당 1400달러 현금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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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웰스파고와 체이스 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방 재무부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부 현금은 이르면 17일에 처리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은행은 모두 처리 지연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아 고객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부가 제공한 자금을 이틀 이상 보유하면서 이자를 남기고 있다”거나 “정부에서 직접 지급하는 돈을 은행이 보류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등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차임(Chlme) 등 인터넷 기반 은행들은 이르면 지난 12일부터 정부의 지급 금액을 곧바로 고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14일 차임 측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까지 6억달러 이상의 경기부양 현금을 고객들의 계좌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
ARK뉴스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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