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체포된 남성, 교량 밑으로 뛰어 내려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한 남성이 경찰이 연행하려는 순간 60피트 높이의 교량에서 뛰어 내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발표에 의하면, 지난 8일 새벽 3시경, 29세 Kevin Bynum씨는 75번 고속도로 Northside Drive 출구 부근에서 경찰의 심문을 받고 음주 운전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수갑을 채우고 경찰 차량으로 연행하려는 순간, Bynum씨는 고속도로 출구 쪽으로 도망쳐 60피트 높이의 교량 아래 숲으로 뛰어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고속도로 순찰대의 합동 수색으로 숲 속에서 발견된 남성은 다행히 가벼운 부상만을 입었으나, 보통은 사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이 남성은 음주 운전, 과속, 부주의 운전, 무면허 운전으로 기소됐으며, 병원 진찰 후 풀턴 카운티 감옥으로 이송된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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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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