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본격화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본격화

다음 달 말 또는 6월초부터 조지아주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가 시행됩니다.

조지아주법으로 마리화나를 의료용으로 허용한 지 8년이 지난 지금, 환자들이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료소들은 등록된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 심한 통증이나 불치병 환자, 발작이 심한 환자에 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주는 앨라배마와 플로리다,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주 등을 포함해 총 40여개 주입니다.

등록된 환자는 약 2만 6,000명이며, 간병인은 1만 9,000명으로, 조지아 내에서 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면 등록자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리화나를 재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업체는 현재 두 곳으로, 보태니컬 사이언스(Botanical Sciences)와 트루리브(Trulieve) 입니다.

보태니컬 사이언스의 개리롱(Gary Long) CEO는 “환자들이 치료 받을 수 있는 시기가 가까워졌다”며 환영했습니다.

트루리브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지나 콜린스(Gina Collins)는 “조지아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계획을 발표한 이후 환자들은 합법적인 구매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면서, “트루리브는 자격을 갖춘 환자에게 마리화나를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조지아는 2015년 처음으로 환자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소비할 수 있고, 2019년에는 이를 생산 및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허용했지만 반복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귀넷, 어거스타, 콜럼버스, 마리에타, 뉴턴, 사바나 등 진료소가 열 계획입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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