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불법으로 마약성진통제 만들고 배포해 체포
귀넷 카운티 경찰은 최근 뷰포드의 이웃한 두 집에서 대규모 마약 단속을 한 사건과 홀 카운티의 의사를 체포한 사건이 연관되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65세의 게인스빌에 소재한 병원의 의사인 아이작 스벳(Isaac Sved)은 로즈웰에서 알약 공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번 달 5일, 경찰들의 대규모 마약 단속 작전으로 케이 모건 로드에 있는 인접한 두 집에서 옥시코돈이 다량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날 옥시코돈을 트럭에 채우는데 14시간이나 소요될 정도로 엄청난 양의 마약성 진통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자택에서 41세 찰스 모슬리와 50세 레지나 크레인을 체포했고, 이들은 모두 옥시코돈을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후 그 주 주말, 게인스빌에 거주하는 아이작 스벳 의사는 마약 밀매, 규제 약물의 불법 조제 및 유통, 자금 세탁 음모를 위한 장소 유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모슬리가 아이작 스벳 의사와 협력해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검찰정은 스벳 의사가 모슬리로부터 거액의 현금을 받은 것으로 밝혔으며, 모슬리는 의사에게 환자 이름 리스트를 보내고, 의사는 환자를 진찰하지 않고 처방전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지난 주 금요일 경찰은 뷰포드 댐 로드에 있는 주택에서 수천 달러의 건설 장비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건축업자들은 자신들의 회사에서 도난 당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집에서 50만 달러 이상의 건축 자재가 있었는데 귀넷 경찰은 이것과 마약 단속 사건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 사건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