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 피해자 24명 구출, 아시아계 업주 3명 기소
지난 금요일, 풀턴 카운티의 로즈웰 경찰은 마사지 업소 6곳을 급습해 24명의 인신매매 피해자를 구출했습니다.
지난 1년 간 풀턴 카운티 당국과 로즈웰 경찰은 인신 매매 네트워크와 매춘 행위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지난 주 경찰은 4개의 마사지 업소를 급습했습니다. 마사지 업소는 알파레타의 알파 마사지, 홀컴 브릿지 로드의 이즈 마사지, 엔조이 마사지, 아이리스 마사지였습니다.
또한 샌디 스프링스의 맨발 마사지, 피드몬트 로드의 로즈 마사지도 수색 영장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인신매매 피해자 약 24명의 젊은 여성을 구했고, 6개의 마사지 업소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업소를 운영해 온 56세의 웨이 청황, 41세 얀린, 36세 린첸 등 아시아계 업주들을 체포했으며, 공갈, 성매매,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번 인신 매매 작전은 로즈웰 시장과 시의회, 경찰의 공조 수사로 이루어진 것으로, 민간 피해자 옹호 단체와 협력해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미리 계획까지 세워진 작전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공개하긴 했지만, 피해자들이 어떻게 입국하였고, 미국 시민인지 여부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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