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다섯 흉기로 살해한 귀넷 여성 종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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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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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남편과 4명의 자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귀넷 카운티 여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24 귀넷 검찰은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로건빌시 거주자 이사벨 마르티네즈(35) 사건 발생 2년만에 자신의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종신형을 언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법원은 마르티네즈에게 5건의 살인혐의와 1건의 가중폭행, 3 아동학대등의 혐의로 21 가석방이 가능한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마르티네즈는2017 7 에모리 레인 선상 자신의 모빌홈 주택에서 부엌칼로 남편과 자녀들을 차례로 찔러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사망한 자녀는 각각 2, 4, 7, 10살이었으며 다섯 자녀 명인 다이애나 로메로(11) 부상을 입었지만 목숨은 건졌습니다.

체포된지 이틀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마르티네즈는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거나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이상행동을 보여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마르티네즈의 주변인들에 따르면 그녀가 오랜 시간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귀넷 검찰은 정신감정 결과등을 고려해 사형판결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지난해 4 열린 공판에서 결백을 주장했으나, 최근 공판에서는 범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마르티네즈의 변호사는 유죄를 인정하긴 했어도 마르티네즈의 정신적 상태가 불안정하다 전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멕시코에서 불법 입국했으며 사망한 남편 마틴 로메로도 불법 체류자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CE 이들이 언제 처음 미국에 입국했는지는 파악할 없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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