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어린이들의 죽음, 무책임한 총기 소유 지적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애틀랜타 메트로에서는 세 명의 어린이가 의도치 않게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이들 중 2명은 장전된 총기를 발견한 후, 모두 머리에 총상을 입어 사망했습니다.
지난 주말 7세 어린이가 디캡 카운티 주유소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지 3일만에 목요일 아침, 카운티 지도자들은 해결책을 논의하고 주민들에게 총기에 더욱 주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디캡 경찰서장인 미르타 라모스는 경찰청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시민들에게 책임감 있는 총기 소유권을 실천하도록 요청하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텍사코 주유소에서 사망한 7세 소년의 사건은 누가 방아쇠를 당겼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치된 장전된 총기를 손쉽게 아이들이 손에 넣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친부를 2급 살인 및 비자발적 살인, 무모한 행위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또한 하루 뒤 있었던 캅 카운티 아파트에서의 1세 남아 사망 사건과 같은 날 애틀랜타 남서부의 아파트에서 6세 소녀가 총에 맞은 사건 등 모두 부모들의 무책임한 총기 소유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다양한 안전 장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캡 카운티는 이미 총기용 케이블 잠금 장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토요일 행사에서 총기 자물쇠와 총기 도난 사건 방지를 위한 자동차 금고를 제공했습니다.
합법적인 총기 소유자 허가를 받으면, 무료로 총기 자물쇠와 자동차 금고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은 “전체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부모, 시민 모두가 이 일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