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글여울 수상자들의 모습.]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지난 9일 2023년 제3회 글여울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8월부터 두달간 총 66편의 작품들이 공모됐고 최우수상은 시 부문에서 김명숙 씨의 산문시 ‘어느 이방인의 넋두리’가, 우수상은 이일영 씨의 시 ‘땅을 열면서’, 장려상은 수필 부문에서 정연택 씨의 ‘아들과 맺어진 열매’가 선정됐습니다.
수상자들에겐 상패와 상금 각 $500, $300, $200이 전달됐고 무대에 올라 본인의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상작들은 글여울 문학 제3호로 발간됩니다.
글여울 신인문학상 운영위원장이자 강사인 강화식 시인은 내년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역시 8월부터 시작된다며 “모두 축하드리고 내년에도 더 새롭고 특별한 작품이 공모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고 “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해준 공모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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