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객들이 많이 붐비는 분주한 시간대, 몰 주변 주차장에는 건물 입구와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려는 운전자들이 빈 자리를 찾아 주차장을 돌고 또 돕니다.
그러나 이같은 주차전쟁도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추가되면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조지아 몰 쇼핑객들 일부가 주차장 자리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마이애미에 본부를 둔 ‘마이 파크(MyPark)’ 업체가 프리미엄 셀프 파킹 앱 서비스를 론칭했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은 해당 앱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에 도착하기 전 간단하게 주차 공간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주차가 가능한 공간은 조지아몰 푸드코트와 포터리반 가구점 인근 섹션 A 주차장으로 현재로선 20대의 차량만 수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 파크’의 루이스 메이엔디아 회장은 “조지아 몰과의 이번 제휴로 셀프파킹 서비스가 더욱 성장하고 성공을 거둘꺼라 믿는다”며 “고객들에게는 쇼핑이 한결 더 즐거워지는 서비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아몰 쇼핑객들은 휴대전화상에 마이 파크 앱을 다운로드해 주차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첫 2시간은 3달러, 이후로는 시간당 3달러씩 비용이 추가됩니다.
해당 서비스는 애틀랜타 미드타운 레녹스 스퀘어 몰에서도 지난해 11월부터 사용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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