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전문 웹사이트24/7월스트리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밀턴이 뽑혔습니다.
밀턴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4/7
월스트리트는 각 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별하기 위해 주택구입능력과 지역경제, 삶의 질, 커뮤니티등 4가지 항목아래26가지 핵심 요소들을 적용하여 비교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조지아에서는 애틀랜타시 외곽에 위치한 풀턴 카운티의 밀턴시가 1위로 선정됐습니다.
2006년12월에 탄생한 신도시 밀턴은 지난해까지 총 인구수가 3만 8,924명으로 집계됐으며 중간 주택가격은 47만 5,300 달러로 조사됐습니다.
밀턴시의 중간 가구 소득은 10만 9,784 달러인데, 이는 전국 중간 가구 소득 5만 1,037달러의 2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빈곤율 또한 5.5%를 보이면서 전국 빈곤율 17.8% 에 비해 현저히 낮았습니다.
개인재정사이트 고뱅킹레이츠닷컴(GoBankingRates.com)이 2017년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밀턴시가 조지아에서 가장 부촌으로 손꼽혔습니다.
같은해 집피아닷컴(Zippia.com)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도 밀턴시는 조지아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시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또 범죄율 역시 지난 한 해 동안10만 가구당 23건에 그치면서 안전한 도시 부문에서도 큰 점수를 얻었습니다.
한편 미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는 1위 앨라배마의 밸리, 2위 알래스카 케치칸, 3위 아리조나 파라다이스 벨리등이 차지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