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라 조지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3곳은 컬리지 파크(College Park)와 이스트 포인트(East Point), 제섭(Jesup)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세 도시는 조지아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첫번째 도시는 애틀랜타 근교에 위치한 컬리지 파크로, 조지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꼽혔다. 이 도시의 폭력 범죄율은 인구 10만명 기준 7,909건으로 주 평균보다 500% 이상 높았다.
두번째 도시인 이스트 포인트도 조지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됐다. 범죄율이 전국 평균보다 46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조지아주의 작은 마을인 제섭은 인구 10만명 기준 5,774건의 범죄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조지아 평균보다 140% 높았다.
FBI는 이 도시들의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조지아 주 차원의 집중 지원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와 사전 예방적 전략에 중점을 두고 이 도시들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실질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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