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서 운전하기 두려운 도로는 ‘마르타 베리 하이웨이’

조지아의 마르타 베리 고속도로, 운전하기 두려운 도로로 선정

최근 자동차 제조기업 미츠비시 자동차가 주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조지아주에서 가장 운전할 때 두려운 도로는 마르타 베리 하이웨이(Martha Berry Highway)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3,000명의 로드 트립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미츠비시 자동차가 퀘스쳔프로(QuestionPro)라는 설문조사 회사에 의뢰해 실시했습니다.

설문 조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운전하기 두려운 50개 도로 중 조지아의 마르타 베리 하이웨이가 4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하이웨이는 US 27번 국도로도 불리는 경치가 멋진 도로입니다. 북쪽으로는 인디애나주 포트웨인까지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플로리다의 탤러해시까지 이어지는 356마일의 고속도로입니다.

한편, 설문조사에서 가장 두려운 도로 1위는 뉴멕시코의 285번 국도, 2위는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 로드(Death Valley Road)였습니다. 동남부에 위치한 도로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블루릿지 파크웨이가 12위, 플로리다의 앨리게이터 앨리가 1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두려운 경로 10개를 선정했고, 두려움을 주는 도로의 위험 요소를 조사한 결과 고온, 마을 사이에 길게 뻗어진 황량한 장소, 시야 제한 등이 두려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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