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인들 식수 속 유해 화학물질 노출됐을 수도

26일 애틀랜타 지역매체 FOX5에 따르면 100만 명 이상의 조지아인들이 조지아 물 시스템에 의해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됐을 수 있다고 환경 보호국(EPA)이 발표했다.

한번 방출되면 오랫동안 물 속에 남아있으며, 식품 포장, 화장품 용기 등에 널리 사용되는 물질로 분해가 어려워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은 물 속에서 주로 검출되며 암을 유발하고, 내분비계를 교란하며 생식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보호국은 5년에 걸쳐 전국 수자원 시스템을 모니터링해왔는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도 높은 수치의 PFAS가 검출된 지역이 나왔다.

조지아에서 가장 높은 수치는 클레이튼 카운티로 EPA 최소 기준치보다 500%이 높았고 어거스타 지역에선 약 1606%가 높았다. 애틀랜타 지역에선 최소 기준치보다 66% 더 높은 수치가 검출됐다.

이달 초 남부지역 환경 법률 센터(Southern Environmental Law Center)는 PFAS 오염에 대해 칼훈 시와 쿠사와티 강 이니셔티브(CRBI)를 상대로 연방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소송에서 칼훈 시의 폐수 처리장이 조지아의 식수원인 쿠사와티 강 취수원 상류에 PFAS를 누출하고 지역을 오염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식수에서 검출되는 PFAS에 대한 연방 정부의 제한은 없지만 물 공급자는 이를 모니터링 해야하며, 올해 말 새로운 규정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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