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간병인 번 아웃, 전국에서 가장 많아

조지아주 간병인의 번아웃, 전국에서 가장 많아

최근 전국간병인연합(National Alliance for Caregiving)과 비영리단체인 AAPR의 보고서에 따르면, 간병인의 23%가 간병을 하면서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18세 이상의 환자를 돌보는 미국 성인 4,800만 명 중 26.7%가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23%의 간병인이 건강이 악화되었고 이는 2015년 수치보다 6% 증가했습니다.

또한 최근 질병통제예방센터, 연방 정부의 보건 자원 및 서비스 관리국, 인구 조사국, 알츠하이머 협회의 통계는 간병인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조지아는 전국적으로 간병인의 부담이 큰 주로 4위를 차지했는데, 40세에서 59세 사이에 해당하는 일명 샌드위치 간병인은 부양 자녀와 일과 맞물린 여러 책임 때문에 정신적, 재정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간병인을 위한 로잘린 카터 센터의 제니퍼 올센(Jennifer Olsen)은 간병인의 이러한 부담감이 여러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간병인은 모든 종류의 프로그램과 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위해 양식, 절차, 규정 등을 파악해야 하는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인력 부족 문제도 야기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간병인의 번아웃을 방지하려면, 2주에서 30일까지 단기 체류할 수 있는 노인생활공동체 이용으로 휴식을 가져야 하며, 지역 자원에 따라 임시 휴식 보조금도 제공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올센은 “가장 중요한 것은 간병인을 지원하는 그룹을 찾는 것으로, 조지아 케어넷 연합과 로잘린 카터 센터와 같은 지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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