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 코로나 입원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신규 코로나 입원 건수는 총 1,047건이었는데 이는 12월 마지막 주에 비해 13%가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전국적으론 입원자수가 3.2% 가량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조지아주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12월 마지막주에 20명, 1월 첫째주엔 16명이었습니다. 신규 입원자의 70%는 60세 이상이었는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코로나와 이로 인한 합병증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변종은 JN.1로 현재 미국 내 코로나 사례의 86%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JN.1이 다른 변종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한다고 보긴 어렵지만, 현 추이를 보아 더 전염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편, 지난 몇 주간 조지아주 독감 유행 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여줬지만, CDC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독감 유행 정도는 최고조에서 다소 꺾인 경향을 보여줬습니다. 12월 마지막주엔 독감으로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의 비율이 11%였고, 지난주엔 7%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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