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푸드스템프 지급, 2달이나 지연
9일 AJC는 지난 달 수만 명의 조지아 주민에게 푸드스템프가 제 때 지급되지 않고 지연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드 스템프 신청서의 37%는 5월에 처리되어 제 때에 지급되었지만, 약 63%인 4만 6,234건은 신청이 지연되어 지급이 되지 않았습니다.
예산 및 정책 우선순위 센터(Center on Budget and Policy Priorities)에 따르면, 지난해 조지아주의 SNAP 즉, 영양 보충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자는 약 160만 명이었습니다. 이 푸드스템프 혜택은 조지아주 복지부(DHS) 당국이 관리, 감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DHS는 페이스북을 통해 “푸드스템프 수혜자들이 2달 전에 혜택 갱신을 신청했지만 3월 이후로 푸드 스템프를 지급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상 신청 후 30일 내에 지급받는 것에 비해 많이 지연된 것입니다.
이러한 지연 원인은 조지아주 복지부인 DHS의 직원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기존 수혜자나 새로운 수혜자 모두 신청서를 제 때에 처리할 직원들이 턱없이 부족하여 매번 겪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이에 DHS는 연방정부에 행정 요구 사항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방 정부는 DHS가 요청한 3건의 면제를 승인했으나, 4건은 아직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고려중인 면제 사항은 일부 신청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지속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항들입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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