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3D 프린팅 기술로 어린이 호흡 치료 개발
최근 조지아텍이 혁신적인 치료 장치를 개발해 희귀성 호흡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했습니다.
조지아 텍과 애틀랜타 소아병원은 협력 연구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로 맞춤 기도 스텐트를 개발했습니다. 이 혁신적인 장치는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져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분해됩니다.
현재까지 이 장치로 5명의 환자가 호흡을 개선했습니다.
4년 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호흡에 어려움을 겪던 저스티스 알티도르는 애틀랜타 소아병원에서 기도를 압박하는 심장 혈관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호흡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지아 텍의 생물의학 엔지니어들은 저스티스의 CT 스캔을 기반으로 맞춤형 기도 스텐트를 설계해 이식했습니다. 그 결과, 저스티스는 현재 4살이 될때까지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더 이상 호흡 보조장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새로운 장치가 심각한 기관 연화증(TM)이나 기관지연화증(TBM)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으며, FDA의 인도적 사용 예외를 받은 경우 실험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며 호흡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조지아 텍은 향후 에모리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3D 프린팅 생체 의료 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며, 이러한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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