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많은 조지아 주민들이 생활비 상승과 에너지 요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 전력회사인 조지아 파워가 저소득층 고객의 요금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은 매달 33.5달러의 요금을 할인해주는데, 65세 이상이며 가계 소득이 연방 빈곤 기준 200% 이하여야 한다.
또는 소셜 시큐리티 장애보험 또는 생활 보조금을 받고 있거나 연방 주택 선택 바우처 프로그램 수혜자일 경우이다.
조지아 파워는 이번 할인 프로그램으로 수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조지아 파워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임대 프로그램도 시작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연간 100,000달러 미만을 버는 가정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태양광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저렴한 월 임대료로 태양광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월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메트로 애틀랜타, 사바나, 에덴스 지역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현지 설치업체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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