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개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조지아주 개솔린 평균 가격은 2.70달러로 전달에 비해 2센트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52센트 인상된 금액입니다.
전국자동차협회 (AAA)의 마크 젠킨스 대변인은 “현재 평균 유가가 지난 3주에 비해 3달러에서 5달러 하락하면서 개솔린 가격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솔린 가격 하락이 하락 추세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젠킨스 대변인은 “개솔린 가격이 낮아지고는 있지만, 운전량이 많은 여름 시즌 개솔린 수요 증가와 전세계적으로 개솔린 공급부족현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이같은 내림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아에서 현재 개솔린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애틀랜타시로 2.75달러, 사바나가 2.72달러, 브런스윅이 2.71달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귀넷 카운티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개솔린 평균 가격은 2.67달러로 조지아 개솔린 평균가보다 3센트 낮았습니다.
개스버디닷컴에 따르면 로렌스빌 일부 지역, 특히 슈가로프 파크웨이 선상 주유소들에서는 개솔린 가격이 2.40달러 선에서도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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