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비숍(Kenneth Bishop) (photo: WRDW-TV)
조지아주의 한 경찰관이 폭행 신고에 대응하던 중 세 명에게 총을 겨눴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형사 기소되었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웨인스보로 출신의 60세 케네스 비숍(Kenneth Bishop)은 월요일에 체포되었으며, 가중 폭행 및 테러 위협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비숍은 지난 7월 폭행 신고에 대응하던 중, 폭행 피해자의 친구와 친척 관계인 세 명이 타고 있던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조지아 수사국(GBI)은 비숍이 차량에 탄 사람들과 언쟁을 벌인 후 총을 꺼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비숍은 창문을 두드리며 차량 탑승자들에게 총을 쏘겠다고 위협하며 총을 겨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지아 평화경찰기준훈련위원회의 기록에 따르면, 비숍은 7월 31일 소퍼턴 경찰서에서 해고되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2023년 7월 자발적으로 사임한 후 11월에 재고용되었으며, 이전에는 스웨인스보로 경찰관과 교도관으로도 근무했습니다.
비숍은 2만 5천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현재 석방된 상태이며, 검찰은 조사가 완료되면 비숍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Post Views: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