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대학시스템 리젠트 이사회가 18개의 공립 대학에서 개설되어 있는 비인기 전공 과목 215 과정을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지아대학시스템 리젠트 이사회는 지난 8일 투표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데, 폐쇄하기로 결정된 학과들 중 다수의 학과들이 이미 최소 2년여 전부터 학생 등록 미달로 인해 강의 개설이 중지되어 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폐쇄 결정된 학과에는 프랑스어, 스페니쉬어, 고전 문화, 영어 교육, 역사, 사회학, 체육학 등 전통적인 비인기 학과 뿐만 아니라 경영학, 경제학, 수학, 응용 과학 등의 인기 과목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학교 당국의 저조한 학생 유치가 학과 폐쇄의 일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페쇄 과목이 가장 많은 학교는 UGA(조지아 주립대)로 43개 학과, 조지아 서던 대학이32 개 학과,
GSU대학이 28개 학과, 어거스타 대학에서는 26개의 학과가 폐쇄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폐쇄되는 학과는 전문대 학과부터 학부, 석사, 박사 과정에 이르는 다양한 학위 과정이 폐쇄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