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관광사업 수익이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7년 조지아주 관광사업 수익은 631억 달러, 2016년에 비해 3.8%나 증가한 규모입니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7일 ‘전국 여행 관광의 주’를 기념하는 성명을 내어 “관광 사업이 조지아 경제 성장과 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조지아를 방문한 관광객들로 인해 걷어들인 세수는 33억 달러였고 관광 사업 활성화로 인한 고용창출도 46만여개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주의 관광 수요는 경기 불황이 시작되기 전인 2008년 당시보다 39%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0년간 지속된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관광 산업의 이같은 수익 증대는 가히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는 평가입니다.
딜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관광 사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조지아는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은 전망을 드러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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