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물고기 부화장서 송어 수 만마리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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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북부 지역 송어 부화장에서 송어 만마리가 뗴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부화장에 연결된 주요 공급관을 절단했습니다.

시가 62,000 달러에 달하는 52,000여마리의 송어들이 삽시간안에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4 이른 아침 차타후치 포레스트 내셔널 물고기 부화장에서 일어났습니다.

부화장 관계자에 따르면 공급이 끊기자 수온이 상승하면서 송어들이 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켈리 테일러 프로젝트 담당관은 누가 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이번 사건으로 송어는 물론 어부들과 납세자들까지 전부 피해를 입게 됐다 밝혔습니다.

담당관은 이어 올해 송어 낚시에 타격 주지 않도록 조지아 자연보호국과 협력해 물고기양을 늘리는데 주력할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937년에 지어진 부화장에서는 매년 백만 마리에 가까운 송어들을 생산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패닌 카운티 경찰은 시민 제보를 위해 1,5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공급관을 절단한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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