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실업률, 사상 최저치 또 경신

조지아주의 실업률이 또 다시 역사상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1월 조지아의 실업률은 3.3%에서 3.2%로 하락하며 과거1990년대의 최저 실업률 3.4%를 경신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상 최저치 기록을 경신한 지 3개월 만에 다시 3.1%로 하락하며 역사상 최저치 기록을 또 경신한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발할 당시 2020년 조지아주의 실업률은 12.55% 였는데, 2021년 3월에는 4.4%, 올 3월은  3.1%로 하락하며 계속해서 가파른 속도로 실업률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기준, 조지아에는 165,000명의 실업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이들은 활발하게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고용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현격하게 초과하면서 시간당 임금이 2 년 전보다 9%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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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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