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예산 여유 자금 165억 달러에 달해
어제 조지아 하원 예산 위원회는 405억 달러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이 예산안에는 165억 달러의 예산 여유 자금이 포함되어 있어, 조지아 주는 예상보다 많은 준비금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수정안에는 허리케인 헐린 구호를 위한 추가 예산 1억 9,700만 달러와, 교도소 관련 지출 내역을 바디 카메라 및 추가 인력 보충 등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전체 주 하원은 목요일에 이 계획에 대해 투표할 예정입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조지아가 이렇게 많은 예비 자금을 보유하게 된 것은 보수적인 예산 책정과 세금, 지출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지아의 예산 여유 자금은 다른 주들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크며, 예산의 약 48%, 즉 165억 달러가 비축금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여유 자금은 주 정부가 향후 재정적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수정 예산안을 통해 세금 환급, 감세, 인프라 프로젝트, 허리케인 피해 구호 활동 등에 여유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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