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예비선거일가 다가오는 가운데, 현재 조지아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기 투표 참여율이 눈에 띄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의 700만 명이 넘는 유권자 중에서 현재까지 약 5%만이 조기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치를 분석해 보면 약 327,000명이 직접 투표에 참여했으며, 부재자 투표는 28,00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카운티별로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참여도가 다양하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풀턴 카운티에서는 3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조기 투표에 참여했다. 디캡 카운티에서는 19,000명 이상, 콥 카운티는 16,000명 이상, 귀넷 카운티는 15,000명 이상, 클레이튼 카운티는 8,600명 이상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조기투표는 지난 4월 29일에부터 시작돼 3주간 진행되고 있으며, 조기 투표 마지막 날은 5월 17일 금요일이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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