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전기 스쿨버스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보조금 지급 받아

조지아 전기 스쿨버스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보조금 지급 받아

조지아주는 조지아에 소재한 학교에 전기 버스를 공급하기 위해 연방 정부로부터 약 6천만 달러를 지원 받습니다.

지난 월요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미국의 학교들이 전기 버스 구입을 위해 거의 10억 달러를 지원 받고 있으며, 조지아의 학교는 5,7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디젤 스쿨버스로 인한 공해, 오염 물질을 감소시키고, 학생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취지로 보조금이 진행되었습니다.

포트 밸리 버스 제조업체인 블루 버드(Blue Bird)의 CEO, 필 홀락(Phil Horlock)은 현재 조지아주에는 전기버스가 약 25대 있다고 전했습니다. 필 홀락은 2024년 말까지 도로에서 50대에서 75대의 전기 버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연방 자금 지원으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카운티 별로 전기 버스를 위한 보조금이 차등하게 지급됩니다. 주에서 세번째로 큰 카운티이지만, 전기 버스가 아직 1대도 없는 디캡 카운티는 약 25대의 전기 버스와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2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습니다.

풀턴 카운티의 학교는 현재 전기 버스 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애틀랜타 공립학교와 클레이튼 카운티의 교육청도 지난해 전기 버스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클레이튼 카운티는 올해 2천만 달러를 추가로 받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는 공기 오염물질 감소를 우선순위로 삼았고, 국회들은 노후화된 디젤 스쿨버스 교체에 2021년, 50억 달러를 할당했습니다. 올해 지급된 보조금 중 약 10억 달러는 280개 교육구에서 2,700대 이상의 버스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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