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전 투표소 직원, 폭탄 위협 및 FBI 허위 진술 혐의로 기소
조지아주 밀리지빌 출신의 전직 투표 관리자 니콜라스 윔비시(25)가 폭탄 위협 서신 발송 및 연방 수사 중 허위 진술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미 법무부는 윔비시가 지난해 10월 존스 카운티 선거 사무소에서 근무 중 유권자와 언쟁을 벌인 뒤, 투표소를 폭파하고 근로자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 편지를 유권자 발신인으로 위장해 작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편지는 윔비시의 컴퓨터에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편지에는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내용과 신변 위협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윔비시는 폭탄 위협 서신 발송, 폭발물 관련 허위 정보 전달, 협박 서신 발송, FBI에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각 혐의에 따라 최대 10년 및 5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그는 11월 4일 체포되었으며, 현재 FBI가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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