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포함 3개 주에 아내 3명 둔 남성 철창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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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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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주에 거주하는 남성이 조지아를 포함한 3 주에 아내 3명을 두었다가 결국 철장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지난 7 뉴햄프셔주 법원에 출두 명령을 받은 마이클 미들톤(43) 끝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들톤은 중혼 혐의로 지난 기소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미들톤은 다음 오하이오 주에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습니다.

오하이오 프랭클린 카운티 쉐리프국은 이날 ‘혼란에 빠진 큐피드’가 뉴햄프셔 수사당국으로 인도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트윗을 날렸습니다.

미들톤은 뉴햄프셔주 엑세터에 거주하는 알리시아 그랜트와 결혼했으며 앞서 조지아주에서는 케더린 래쉬리와 앨라배마주에서는 카산드라 쉬플리와 결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들 여성은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고 경찰에 남편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들톤의 사건을 맡은 검사는 미들톤의 이름 아래 각기 다른 3장의 유효한 혼인증명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뉴햄프셔 아내 그랜트씨는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처럼 느끼게 해줬으나 결과적으로 자신에게서 2 달러를 사기쳤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조사중인 수사관들은 미들톤이 혼인을 빙자해 여성들로부터 돈을 뜯어내고 떠나는 방식의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미들톤의 아내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미들톤은 11 저녁 프랭클린 카운티 교정국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가 변호사를 선임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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