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 인근 용의자 도주 11시간 수색작업 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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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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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포사이스 카운티와 존스크릭 경계 부근에서 중죄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1명이 도주해 일대에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셰리프와 경찰,
SWAT
팀등이 대거 출동해 10시간이 넘는 수색을 펼친 결과 용의자 조나단 다니엘 카스틸로(20) 존스크릭 핀들리 오크스 초등학교 인근에서 체포됐습니다.

포사이스 셰리프국에 따르면 카스틸로는 이날 새벽 1시께 셰리프로부터 차량 검문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정에서 카스틸로를 포함해 함께 타고 있던 일행 2명이 도주를 시도했고 2명은 얼마 붙잡혔지만 카스틸로는 계속 달아났습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안에는 무기와 마약등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스틸로가 도주한 방향이 인근 지역 초등학교 쪽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풀톤 카운티 교육구는 어제 오전 존스크릭 지역 초중고교에 수시간 동안 폐쇄조치를 내렸습니다.

존스크릭시 경계에 있는 포사이스 카운티 교육구내 일부 학교들도 외부인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야외활동을 제한하는 1시간 가량 학교건물을 봉쇄했습니다.

셰리프국은 도주한 카스틸로가 무장했을 가능성을 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용의자 도주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수색 작업은 오전 8시께 비번인 경찰관이 맥기니스 페리 로드 선상에서 카스틸로를 목격함에 따라 수색망을 좁히면서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결국 카스틸로는 맥기니스 페리 로드와 레이크필드 드라이브 일대를 샅샅이 뒤진 수색팀에 의해 도주 11시간만에 붙잡혔습니다.

카스틸로는 절도와 무기 흉기 소지, 범죄 수사 방해, 마약 소지와 밀매등의 혐의로 포사이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조치됐습니다.

함께 도주했다 붙잡힌 2명의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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