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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경선 앞두고 막판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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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를 2주반 가량 남겨두고 조지아 주지사 경선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와 공화당 브라이언 켐프 후보는 지난 주말에도 조지아내 여러 지역을 돌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18 지역을 방문한 아브람스 후보의 유세 현장에는 많은 지지자들의 환호도 있었지만 반대파들의 야유도 적지 않았습니다.

연설 도중 남성은 아브람스 후보에게 체납 세금과 관련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아브람스 후보는 남성의 질문에 답변을 마친후 곧장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주지사 자리를 놓고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보니 서로 흠집내기에도 양보가 없습니다.

아브람스 후보는 최근 주동안 선거를 관장하는 내무부가, 유권자로 등록한
5
3천여명의 투표 권리를 유예시킨 것과 관련해 켐프 후보의 주내무장관직 사퇴를 요구하며 압박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켐프 후보측은53000명의 투표권 유예는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면서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동시에 켐프 후보측은 지난주 아브람스 후보가 농업 서비스업 관련 종사자들을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에 아브람스 후보 역시 전후 관계를 무시한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16일까지 투표한 조지아 유권자는 211861명으로 지난 2014 선거 때보다 21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계자들은 주지사 선거를 앞둔 조지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번 조기투표에 여실히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후보는 내일 조지아 공영방송 애틀랜타 프레스 클럽에서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선거 공약  정책들과 관련해 열띤 논쟁을 벌이게 됩니다.

2 토론회는 선거 이틀전인 11 4일로 예정돼 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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