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죽은 동물과 20여 마리 살아있는 동물 발견돼 일가족 5명 체포
어제 조지아 북부 워커 카운티에서 일가족 5명이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집을 보던 부부는 워커 카운티 동물 관리관에게 집 안의 동물들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주 동물 관리 담당자가 집을 방문했을 때, 그들은 죽은 족제비 한 마리, 바깥에서 죽은 토끼 한 마리, 그리고 죽은 염소 두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수색 영장을 집행한 경찰은 집 안에 쌓인 대변, 곰팡이가 핀 음식, 곤충 등을 발견하며, 집이 “매우 끔찍한” 상태였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9마리의 개, 4마리의 고양이, 2마리의 말, 2마리의 염소, 2마리의 당나귀, 1마리의 양, 1마리의 조랑말 등 20여 마리의 살아있는 동물들이 구출되었습니다.
동물 4마리는 보호소에 있으며, 나머지 고양이와 개들은 입양을 위해 워커 카운티 동물 보호소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가축들은 가축 구조 단체로 이송되었으며, 이 집에 살고있던 5명은 각각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체포된 사람은 20세의 손녀부터 78세의 할아버지까지 총 5명이었으며 각각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집은 이전에 275,000달러에 매물로 나왔지만, 현재 강제 매각 처분을 받았습니다.
조사관들은 동물들이 처참한 환경에서 학대당한 것을 확인하고, 이 사건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