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카말라 해리스를 위한 선거 운동에 나서다
조지아주 스미르나 출신의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조지아를 방문합니다.
민주당 캠프에 따르면, 로버츠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애틀랜타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여 유권자들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그녀는 해리스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 미국 상원의원 라파엘 워녹, 전 주지사 후보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와 함께 유권자들을 모으는 역할을 맡습니다. 로버츠는 9월에 해리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두 자녀도 해리스에게 투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조지아에서 10월 15일에 시작되는 조기 투표를 앞두고 로버츠의 스타 파워가 지지자들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는 이 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조지아는 선거 결과를 좌우할 중요한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로버츠는 수요일 오후 6시에 체로키 카운티에서 열리는 낙태 권리 집회와 오후 7시 30분에 코브 카운티에서 열리는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합니다. 목요일에는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과 함께 전화 뱅크 훈련 세션에 참여하고, 엠오프(Emhoff)와 함께 애틀랜타프라이드(Atlanta Pride)를 시작하는 행사에도 참석합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클레이튼 카운티(Clayton County)에서 로버츠가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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