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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올해의 교사’가 올해는 ‘폭력 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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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가해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체포된 교사는 지난해 올해의 교사 선정된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학교는 카운티내 린들리 중학교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에 재직중이었던 교사 머리스 시몬스씨는 사건 당일 복도 담당을 맡아 복도 쪽에 앉아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도를 지나던 13 학생이 시몬스 교사의 뒤에 차가운 생수병을 가져다댔고 순간 격분한 교사는 앉아있던 의자를 학생에게 집어던졌습니다.

의자는 학생에 배에 맞고 떨어졌습니다.

학생은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교사의 이같은 행동에 학부모들은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학부모는 교사의 행동은 체벌 수준이 아니라 폭행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어 사건 발생 당시 교사의 마음 상태가 어땠는지는 없지만, 어떤 경우라도 교사로서 해서는 되는 행위였다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카운티 교육청은 사건 발생 직후 시몬스 교사를 즉각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몬스씨는 단순 폭행 혐의로 체포됐으며 현재는 보석을 내고 풀려난 상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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