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카터 불러바드 바뀌나…28만 달러 보조금

교통 혼잡으로 이름 난 노크로스 소재 지미 카터 블러바드가 재개발될 전망이다.

5일 귀넷 카운티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가 애틀랜타 지역위원회로부터 도로 재개발을 위해 28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받았다.

인근 주택가 및 환경 개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걷기 좋은 환경을 지향하는 ‘Livable Centers Initiative’에서 비롯된 기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 증가와 상업 부동산 밀집, 대중 교통 부족 등으로 교통 혼잡에 시달리고 있는 지미카터 블러바드 인근에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를 재개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초부터 공사에 돌입한다.

귀넷카운티 기획개발부 매튜 디킨슨 국장은 “지미 카터 블러바드 재개발을 위해 애틀랜타 지역위원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인프라 개선과 저렴한 주택 개발에 중요한 계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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