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이든 영부인, 애틀랜타 방문
어제 질 바이든(Jill Biden) 영부인은 여성 건강에 대한 연설을 위해 애틀랜타에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White House Women’s Health Initiative)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홍보하기 위함입니다.
이 날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과 제프 터너 클레이튼 카운티 국장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질 바이든 여사를 맞이했습니다.
공항부터 시작한 자동차 행렬은 모어하우스 의과대학의 ‘제15회 연례 여성 심장 건강 오찬’로 향했습니다.
오찬에서는 모두 빨간색의 옷을 맞춰 입은 대중에게 여성들이 심장병으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여성은 남성보다 심장 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고, 흑인 여성은 다른 어떤 인종의 여성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근 백악관에서 시작한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와 새로운 혁신을 위해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가치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어 질 바이든 여사는 조지아 공과대학으로 이동했고 “애틀랜타는 수십 년동안 여성 건강과 낙태권에 대한 일을 해왔으며, 여성 건강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나는 이 도시가 이 일에 최전선에 남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