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댐 방류로 금지됐던 차타후치 강에서의 물놀이가 곧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크 레니어 수위를 관리하는 육군 공병대는 몇주전 열대성 폭풍 알베르토로 인해 레이크 레니어의 수위가 높아지자 2주간에 걸쳐 뷰포드 댐 방류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차타후치강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지난달 30일부터 차타후치강에서의 수영과 보트타기등 각종 물놀이 행위가 금지돼 왔습니다.
뷰포드댐 방류는 당초 2주내로 마무리 될 예정이었으나 레이크 레니어의 수위가 아직 적정 수준까지 낮아지지 않아 며칠 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공병대측은 폭우가 쏟아지는 등의 특별한 기후 변화가 없는 한 조만간 물놀이 금지령이 풀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주말 이후부터 방류량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방류시간 역시 저녁에만 진행할 방침이라 물놀이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영과 각 종 레크레이션 행위를 허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병대측은 그러나 “여전히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물놀이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물놀이를 계획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공병대에 연락해 허가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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