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애틀랜타 공항 혼잡 예상

추수감사절, 애틀랜타 공항 혼잡 예상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에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비지니스 크로니클(ABC)은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승객은 많이 늘었지만,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더 줄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혼잡한 시간대에는 주차 부족과 검색대 라인이 1시간 이상 길어져,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혼잡한 연휴이기 때문에 17일부터 28일까지는 애틀랜타 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이 약 36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수치는 작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평균 여행객의 2배에 가깝습니다.

항공 여행 분석 회사인 시리엄(Cirium)은 “특히 19일부터 25일 사이에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감소하지만, 이용 가능한 좌석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총 69편으로, 2019년 91편보다 감소했지만, 좌석은 약 6% 증가한 116만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항공회사 측이 더 많은 좌석을 갖춘 대형 항공편을 활용하되 경제적인 리스크를 줄이려는 대안책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애틀랜타 공항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같이 데크 공사와 남쪽 3,000개의 주자 공간을 폐쇄하면서 극심한 주차난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 주차 공간을 예약하셔야 합니다. 또한 공항 보안 검색대 중에서도 주요 검색대 건설 공사가 계속 되고 있어 긴 줄이 예상되기 때문에 프리첵(PreCheck) 회원은 남쪽 검문소, 그 외의 승객은 메인이나 북쪽 검문소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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