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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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2005년 이래 가장 많은 수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연휴 기간 미국내 5천5백만명이 도시간 대이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9%
늘어난 수치로 AAA가 연휴기간 인구이동을 측정한 지난 2000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교통자료분석업체
인릭스(INRIX)와 AAA는 전국적으로 내일(27일) 오후가 이동하는데 있어 가장 최악의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애틀랜타의
경우 내일 오후 도로에 나온다면 평소보다 3.5배 더 시간이 걸릴 것을 염두해 두셔야겠습니다.
특히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 사이에 교통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르면 내일 오후 3시부터 애틀랜타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를
보내고 애틀랜타로 다시 돌아오는 차량들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요일 오후 4시를 피해서 도로에
나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동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로 구글은 추수감사절 당일 오전 6시를 꼽았습니다.
또
돌아오기 가장 수월한 시간대는 토요일 오전 6시가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조지아에서는 대략160만명이 이번 연휴 기간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중 약 140만명이 자동차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증가한 것입니다.
조지아
주민 12만명 가량은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역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나 늘어났습니다.
AAA는 항공편의 경우 추수감사절 당일 티켓이 가장 저렴하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