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기반 종합물류기업 ‘제임스 월드와이드(JWW)’ 애틀랜타 지사 개업

17일 오전, 캘리포니아 기반의 종합 물류기업인 제임스 월드와이드(James Worldwide, 대표: 제임스 리)가 애틀랜타 지부 런칭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창업자 이중열 회장, 제임스 리 대표와 경영진들을 비롯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썬 박 회장,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 등 애틀랜타 한인사회 단체 협회장 및 팩트라(Pactra), 화승, 김영자 부동산 대표 등 종합물류기업 및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이경철 회장은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한상대회 공식 종합물류회사로 조지아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썬 박 회장은 “타주 회사들의 조지아 개업 소식이 많이 들리는 가운데 지난주에 미팅을 가진 존 오소프 상원위원 역시 한인 기업들이 조지아에 진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며 “조지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창업자 이중열 회장은 “지난 20년간 중남미를 기반으로 성장했으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넓혀나가 물류를 핸들링해왔다”며 “원래 해운항공 중심이었고 이후 오렌지 카운티 웨어하우스를 중심으로 운송, 통관, 로컬 운송, 창고업을 아우르는 종합적 물류시스템을 구축해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애틀랜타를 비롯한 동남부 지역에 상당한 물량이 들어올 것이라 예상하고 애틀랜타 지사 개업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열 회장은 2017년~2019년 미주 한인 물류협회(KALA) 회장을 역임하고 오는 10월 개최될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동대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한편,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서부 물류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애틀랜타 지부 런칭를 통해 조지아를 중심으로 미동부 및 해외 물류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애틀랜타 지사 개소식에서 소감을 전하는 창업자 이중열 회장.]

 

[애틀랜타 지사 개소식에서 소감을 전하는 제임스 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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