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자동차 개스세에 부과하는 세금 유예 조치를 한 달 더 연장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공급망 위기 타개를 위한 행정 명령도 한 달 더 연장됩니다.
<기자>
브라이어 켐프 주지사가 자동세 개스에 부과하는 개스세 부과 유예 조치를 12월11일까지 연장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켐프 주지사의 이번 개스세 부과 유예 조치는 지난 3월에 시작하여 금년 연말까지 10개월 가량 이어지게 됐습니다.
미 전역에 걸쳐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개스세 유예 조치는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초당적으로 지지하고 추진해왔던 정책입니다. 조지아 주 정부가 개스세로 매달 징수하는 세금은 1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데, 조지아 주 정부는 개스세를 유예하는 대신 66억 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잉여 세금으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연장된 개스세 부과 유예 조치와 함께 공급망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행정 명령도 12월11일까지 동일하게 연장됩니다. 한편, 11월8일 선거가 끝나도 개스세 부과 유예 조치는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초까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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