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최근 연방 정부나 주정부 기관을 사칭해 코로나19 정부 지원금을 준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유진 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팅)
소비자 보호 당국은 어제(9일) 최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연방 정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지원금을 준다는 내용으로 현혹한 뒤 문자메시지를 클릭하게 해 개인정보를 빼가는 금융사기 스미싱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기 문자들은 “연방 국세청(IRS)이나 사회보장국 등 연방 기관을 사칭해 은행 계좌와 운전면허증 번호, 소셜시큐리티 번호 등 개인정보를 묻고 있다”며 ‘경기부양금 1,200달러가 입금돼 은행에서 승인을 해야 된다는 내용과 IRS가 코로나19 지원금으로 10만 달러 신청을 받는다’는 내용의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보호 당국은 또 “코로나19 실업수당 지급이 보류되고 있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며 결제 방법을 확인하려면 클릭하라고 한 후 개인정보를 기입하게 하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ARK 뉴스 유진 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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