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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거 주유소 또 오염된 휘발유 판매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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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이어 크로거 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친 차량들이 또다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다른 장소에서 발생했지만 원인은 같았습니다.

지난 15 뉴턴 카운티 커빙턴시 조지아 20 도로 선상에 있는 크로거 주유소에서 무연 가솔린을 넣은 차량들이 얼마 가지 못해 잇따라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이곳에서 주유를 운전자 로비 웹씨는 갑자기 뒤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곧바로 차가 멈췄다 증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물이 섞인 오염된 휘발유를 넣은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지난 12일에도 카운티 마리에타 지역내 크로거 주유소에서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곳 주유소는 휘발유를 공급하는 업체로부터 물이 섞인 오염된 가솔린을 배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로거측은 즉각 성명을 내어 피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 한편 피해 차량들의 수리비 일체를 보상하겠다는 내용도 전달했습니다.

당시 해당 주유소 인근에는 최소
10
이상의 고장난 차량이 길가에 정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도 크로거측은 사과문과 수리비 보상 내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연달아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피해 차량이 대나 되는지 혹은 문제를 일으킨 오염된 휘발유가 다른 크로거 주유소에 공급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이 없는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21 뉴난 지역 29 고속도로 상에  위치한 BP주유소에서도 가솔린 배달 업체 운전기사의 실수로 일반 무연 휘발유 탱크에 2,000갤론 상당의 경유가 들어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곳에서 주유를 마친 70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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