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카운티 학생, 축구경기 보러 갔다가 강도범에게 총 맞아

클레이튼 카운티 학생, 축구경기 보러 갔다가 강도범에게 총 맞아

 

지난 금요일 밤 클레이튼 카운티에서 열린 고등학교 축구 경기 후 18세 학생이 주차장에서 총에 맞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총격 사건은 밤 1025분경 존스보로(Jonesboro) 고등학교와 마운트 자이언(Mount Zion) 고등학교 축구 경기가 끝난 후, 배틀 크릭 로드의 경기장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토마스 이사야로 헨리 카운티의 더치타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토마스가 동생과 함께 우버를 기다리던 중 총을 소지한 강도가 소지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강도는 나에게 모든 것을 주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서 너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총을 세 발 쐈습니다. 토마스는 어깨와 폐, 척추에 총을 맞았고 한 발은 척추 뼈에 맞았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토마스는 현재 걸을 수 없는 상태이며,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2살때부터 농구를 해온 토마스는 대학에서도 계속 농구를 하고 싶어했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과 함께 있던 것으로 확인되는 목격자를 확보했지만, 신상 정보나 혐의여부는 밝히지 않았으며, 총격 용의자에 대한 정보 또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교육구는 이 사건으로 인해 무기 탐지 장치를 계속 사용할 것이며, 경기장 내부에서는 투명한 가방만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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